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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맛집] 아산 "코쿠미" 일본식 레스토랑

by 시우papa 2020. 1. 25.

 

아산 신정호 맛집

 

 

"코쿠미(KOKUMI)"

 

연휴지만, 아직 60일 갓넘은 시우때문에

본가와 시댁에는 이동할 수가 없어(이동시간만....4시간)

 

이번 연휴는 집에서 지내기로하고

 

와이프가 평소에 좋아하는 신정호 근처 까페를 가기로 했다

 

브리드, 라프(LLAF) 등 아주아주 이쁘고 좋은 까페들이 많은 신정호인데,

지나가다 눈에 띄게 들어오는  건물을 보고 호기심에 차를 대고

 

이래저래 검색해보니 일본식 레스토랑인 "코쿠미"

 

마침 배도고픈 2시가 다되가는 시간이었기에,

 

우선 밥부터 먹기로! 너무 즉흥적이었지만 우리의 선택은 Gooooooooooood~

 

 

 

 

 

"코쿠미"는 일식+양식이 섞인 일본식 레스토랑이고 2층까지가 식당이다

건물 외관은 사진과 같이 겁나 웅장함 ㅎㅎ

 

앞쪽 주차공간이 좁아 힘겹게 주차를 했는데 알고보니 뒷쪽에도 주차공간이

있었다는 ㅎㅎㅎ 주차공간도 넉넉하니 잘되어 있는거 같다

 

 

 

 

배가고파 얼른 가게로 입장!

 

유모차를 놓을만한 적당한 자리에 착석해서

앉자마자 메뉴판을 째려본다

 

 

메뉴는 크게 사이드, 면요리, 덮밥류, 음료 등이 있는데

 

와이프가 좋아하는 로제파스타인 '와규 스테이키 로제파스타'와 신메뉴 '항정살덮밥'을 선택!

와이프말이 떡볶이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모유수유 중인 와이프는 일단

 

매운 음식은해야하니 PASS!!!!!

 

양이 적어 더 시켜야할 거 같다는 와이프말에 사이드 메뉴 하나 추가

"칠리새우 가라아케"  → 핵존맛!!!!

 

 

 

주문하고 나니 접시와 스푼이 셋팅되고 

이제 진득하니 기다림의 시간을 가져보자!

나와서 먹어줘야하는데 ... 초조하다ㅎㅎ

 

 

십여분이 지나 음식이 나왔다, 생각보다 음식이 빨리 나온거 같음

3개의 메뉴가 동시에 나왔고

냄새와 비쥬얼은 아주 마음에 들었다

 

첫번째 음식은 "칠리새우 가라아케"

코쿠미를 가게 된다면 꼭 시켜드시길, 사이드 메뉴로 적당히 요기가 될 정도의 양

평소 새우 요리를 즐겨하진 않는다, 가라아케를 먹는다면

새우보단 치킨 가라아케를 자주 먹곤하는데

 

아... 너무 맛있다 진심 달콤하면서 살짝 매콤하면서

맥주가 생각나는 맛이었다

★★★★★(별 5개)

 

 

 

두번째 메뉴 "항정살 덮밥"

코쿠미의 신메뉴라고 한다

항정살 덮밥하고 항정살 파스타...항정살이 들어간 요리가 신메뉴로 추가되었는데

 

평소 제육덮밥을 최애로 여기며

양념된 고기에 밥을 비벼먹길 좋아한는데

 

사실 제육덮밥을 생각하고 시켰는데 고추장 베이스가 아닌

간장양념 베이스의 돈부리 같은 느낌?

사실 항정살은 양념은 거의 안되어 있고,

밥에 간장베이스의 소스가 야채와 곁들여져 있고 그위에 구운 항정살에 와사비가 올려져 있다.

 

점원이 말하길 밥을 비벼 먹는거 보다 한숟갈 떠서 고기와 와사비를 얹어

먹기를 추천했는데,, 한 입 떠먹어보니

 

나쁘지 않은 맛! 맛있게 잘먹은거 같다

 

다만 밥양이 너무 적어 조금 아쉬운? 그래도 공기밥 천원에 추가가능하니

모자를 땐 공기밥을 추가해서 먹어도 좋을꺼 같다.

★★★★☆(별 4개)

 

 

 

마지막 메뉴

"와규 스테이크 로제파스타"

음 이건 뭐랄까... 로제파스타가 나쁘지는 않았는데

와규 스테이크가 조금 질겼던?

파스타 소스는 밥을 비벼먹어도 어울리겠다 싶을 정도로

맛있었음!

 

다만 스테이크가 약간 질겼고, 역시 양이 많지는 않음

사실, "와규 스테이크 로제파스타"와 "관자오일파스타" 2개 중에

고민을 하다가 시켰는데 ← 와이프가 로제파스타를 엄청 좋아라 함

질긴 스테이크 빼면 나쁘지 않았던 거 같음

 

맛은 괜찮았음! 스테이크를 레어나 미듐정도로 즐겨하신다면

다른 메뉴로 맛보시는게 좋을 거 같음

★★★★☆(별 4개)

 

 

 

 

이상, "코쿠미"에서의 한끼에 대한 리뷰는 끝

 

음식은 가격이 비싸지만 전체적으로 맛은 좋았던 거 같음

그리고 바로 앞에 신정호수 산책로가 형성되어 있어서

밥먹고 산책하기도 아주 좋음

 

다만 진짜 양이 아주아주 아쉬웠다

대식가인 나로써는 사실 혼자 메뉴3개는 먹을 수 있을 듯

 

그래도 까페가 유명한 신정호를 가게된다면,

들러서 꼭 한번 먹어보길 추천한다!!

특히 칠리새우 가라아케 빼놓지 말고

(참, 아이와 가도 매우 좋을꺼같음 놀이시설이 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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